처음 만난 세상은 '고요'였습니다.
예슬(가명)이는 생후 10개월 무렵 양쪽 귀에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직후에도 일상에서는 소리에 반응을 잘 보이지 않던 예슬이를 본 부모님은 꾸준한 언어치료가 절실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빠의 외벌이로 생활하며 수입이 일정치 않다보니 한 달 30~40만 원이 드는 언어치료비가 큰 부담입니다. 치료 받을 때만이라도 예슬이가 소리에 반응하는 모습에서 치료를 중단하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끊기지 않는 언어치료가 필요합니다.
청각장애인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언어재활치료입니다. 소리르 듣고 말하는 능력을 더 키워 또래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치료가 끊기지 않게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세상과 이어지는 기적을 만들어주세요.
사랑의달팽이는 해피빈 콩을 모아 예슬이 가정처럼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청각장애인에게 지원하고자 합니다. 자신의 목소리로 세상과 소통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희망을 전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