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이 많이 듣는, 뜻밖의 한마디는?
10월 첫 번째 이어레터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사랑의달팽이입니다.
어느덧 가을이 성큼 다가와 선선한 바람과 함께 한가위 보름달도 우리 곁으로 오고 있습니다. 올 추석엔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많은 따뜻한 마음 나누시고, 마음이 풍성하게 채워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두 가지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먼저,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위험한 순간을 마주하게 되는 상황을 담은 '코다맘달팽이툰' 인데요.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독거 어르신들께 보청기를 선물하는 캠페인 소식도 담아 전해드립니다.
그리고 또 하나, 청각장애인이 일상에서 들을 수 있는 당황스러운 말 들을 짧은 영상으로 모아봤습니다. 무심코 건넨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 걸 함께 돌아보실 수 있을 거예요.
풍성한 한가위 달빛처럼, 사랑의달팽이가 전하는 이야기들이 여러분의 마음에 작은 울림과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가족과 함께 웃음 가득한 추석 보내세요. 늘 고맙습니다!💛
📩 Newsletter Summary 📩
- 일상툰: 코다맘달팽이툰 33화 <안 들린다는 건 단순한 불편이 아니었다> - 영상: #짧은영상 #shorts <청각장애인이 들으면 당황스러운 말>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과 같은 재난 현장에서 경보음을 듣지 못해 피하기 어려웠던 고령 난청 어르신도 다수 있었다는 점에서 생명과 안전에 있어서 소리는 정말 중요한 요소 인데요. 이번 '코다맘달팽이툰'은 안 들린다는 게 그저 불편함이 아닌 누군가에겐 안전을 넘어 생명과도 직결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에피소드입니다.
사랑의달팽이에서는 이렇게 난청이 있지만, 경제적 이유로 보청기를 착용하지 못하는 독거 어르신들을 돕는 캠페인 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분들이 사회적 고립과 위험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코다맘달팽이툰을 전해드립니다.
나쁜 의도는 아니었더라도, 무심코 던진 한 마디가 청각장애인 당사자에겐 아픈 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청각장애인에겐 당황스러운 말' 들을 🎥짧은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초대]우리금융X사랑의달팽이
제20회 클라리넷앙상블 정기연주회
20번째 무대, 20회의 발걸음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정기연주회가 11월 22일(토) 여의도 KBS홀 에서 열립니다.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시고,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채워 주시기 바랍니다.
한정된 좌석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반드시 '사전 예약' 을 신청해 주세요.
본 공연은 무료 관람으로, 공연 시간 30분 전 좌석권을 받으셔야 해요.
미취학 아동의 입장이 제한 되며, 너른 마음으로 양해 구합니다.
(사)사랑의달팽이 support@soree119.com (04598)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15길 27 종하빌딩 A동 1층
📞02-541-9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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