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와우 수술을 받고 소리를 찾은 주윤이(가명) 가족의 이야기가 얼마 전 사랑의달팽이로 전해졌습니다. 난청 진단을 받았던 순간 주윤이 앞에서 딸랑이를 힘껏 흔들어 보고, 이름을 외치던 부모님의 마음이 느껴져 참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수술 후 지금은 긴 문장으로 이야기할 수 있고, 엄마 말 따라하기를 좋아할만큼 소리를 듣는 것도 내는 것도 모두 즐겁고 새로워 소리를 찾은 행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제 곧 어린이집에 가야할 때가 된 주윤이를 위해 벌써부터 5살 누나는 인공와우도 챙겨주고 "주윤이 와우는 내가 지킬거야!"라고 말하곤 한다는데요.😀
이렇게 소리를 찾고 행복을 찾아가고 있는 주윤이네 가족의 소식을 함께 나누며, 2월의 뉴스레터 전해드립니다 :)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후기]인공와우 수술 지원 스토리
[공지]'옥탑방달팽이' 2기 배우 모집 중
[기부소식]'김은우 홍보대사' 기부금 전달식
[공지]사랑의달팽이 난청인 자조모임 MSG 1기 모집 중
[해피빈]다섯 살 준수의 작은 외침
[기업기부]나눔으로 이어진 건강한 기업문화 '메디컬아이피'
[수술 지원 후기]
다시 소리를 듣게 된 주윤이
주윤이와 함께 노래 부를 날이 오다니... 엄마는 가끔 믿어지지 않습니다
아무리 얼굴을 바라보고 단어를 가르쳐줘도 따라하지 못하던 주윤이는 달럽님들의 후원을 통해 인공와우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엄마 말 따라하기를 좋아한다는 주윤이. 남들과는 조금 소리를 듣는 방식이 다르지만, 소리를 듣고 앞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주윤이의 수술 지원 스토리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