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마지막 뉴스레터를 보내드립니다. 작년에는 2022년엔 조금 더 활기차고 일상의 기쁨이 느껴지는 한 해가 되면 좋겠다는 인사를 전했는데요. 올해 2022년 어떠셨나요? 사랑의달팽이도 그동안 하지 못 했던 행사들도 진행하며 많은 분들과 만나면서 여러 추억들을 만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작년보다도 많은 분들이 사랑의달팽이와 함께해 주시면서 더 많은 소리 선물을 전할 수 있었기에 행복하게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지금까지 함께해 주셨던 그리고 새롭게 함께해 주신 달럽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다시 거리에도 화려한 불빛들이 반짝이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분위기를 느끼게 만들고 있는 요즘인데요. 그래서인지 추워진 날씨가 옷깃을 바짝 여미게 만들지만 마음의 온도는 높아지는 것 같아요~ 소외된 이웃들도 돌아보며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라며 밝은 조명들이 거리를 밝히는 것처럼 밝은 새해가 찾아오길 바랍니다.
2022년의 마지막 뉴스레터와 함께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영상]'달팽이가 간다' 보청기 지원 현장
[언론 보도]가수 이적, 청각장애인을 위한 소리 선물
[달툰]'이게 바람 소리라고? 처음 들어봐'
[소식] 사랑의달팽이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캠페인] '소리 요정과 함께 소리를 선물해요'
[캠페인] 벅스 나눔 캠페인 '해피 벅스데이'
[🐌달팽이가 간다!]
'소리를 찾은 어르신이 눈물 흘린 이유'
"평생을 이러고 살아왔는데 뭐..."
보청기 지원 현장을 다니다 보면 오랜 세월 소리를 듣지 못하다 보청기를 착용 하게 된 어르신들은 눈물을 감추지 못하는 경우를 간혹 보게 되는데요. 그 눈물에 담긴 의미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저소득 난청 어르신들께 보청기를 선물해 드렸던 '달팽이가 간다' 현장 영상을 통해 소리의 의미를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사랑의달팽이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다양한 활동에 함께해 주고 있는 가수 이적의 따뜻한 나눔이 전해졌습니다. 해태 부라보콘 수어 CM송에 참여하면서 "광고 참여 수익금이 청각장애인을 위해 쓰이면 더욱 의미가 있을 것 같아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5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연말 따뜻한 나눔 소식을 전합니다!
인공와우 수술을 한 연우, 수술 후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외부장치도 점점 낡아 안 들리는 일이 잦아졌는데요. 어느 날 세상 모든 소리가 순식간에 낯선 소리가 되었습니다. 외부장치 교체 후 지금은 탁구 국가대표를 꿈꾼다는 연우의 이야기. 새롭게 선보이는 '달툰'을 통해 연우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