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끝을 맞이하는 4월의 마지막 '이어레터'를 전해드립니다. 4월 한 달 동안에도 많은 분들의 따뜻한 성원과 관심으로 피어나는 봄꽃처럼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인공와우 지원 확대 캠페인' <다시 한번 말해줄래요?>를 시작하면서 어느덧 1만 7천여 명의 목소리가 모였던 의미있는 한 달이었던 것 같아요. 더 많은 분들의 참여가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사랑의달팽이도 목소리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이 마음을 함께 전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추적추적 봄비가 내리는 오늘이 지나면 다시 불어오는 봄바람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길 기원하며 '이어레터'를 전해드립니다.
고맙습니다😃
📩Newsletter Summary📩
- 일상툰: 달툰 9화 '아버지의 날갯짓'
- 지원후기: 🎥[메이플스토리 X 사랑의달팽이] 용사님과의 따뜻한 동행
나비는 귀가 없어요.
들을 수 없어요. 그래도 나비는 날아다니면서
꽃을 만나고, 꿀을 먹어요.
더듬이로 세상을 만나고 소통할 수 있어요.
청각장애인은 나비와 같아요.
사랑의달팽이 수기공모전 수상작 <아버지의 날갯짓>을 감성 가득한 '달툰'으로 담아봤습니다. 청각장애인 구두닦이였던 젊은 시절의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써내려간 감동적인 이야기를 함께 나눕니다.